2005년 05월 07일
37일째 - 바질 집중 점검
원래 어제 포스팅 해야 하는데.. 친구놈땜에..
아무튼 바질 점검.. 뭐.. 바질은 별게 없다. 원낙 잘 자라고 있는 놈이라서.. 바질에 관해서는 틈틈이 이야기를 했었지만, 이놈은 크기가 엄청 크기때문에 옮겨심을때 띄엄띄엄 심어야 한다. 일단 위에 바질의 잎 넓이를 자로 재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역시 자로 정확한 길이를 재는 것이 최고로 이해하기 쉽지 싶다.
참고로 옮겨심기 안한 놈도 크기를 재었으니 밑에서 확인해 보시기를.. (절대 뒤에 심은 것이 아닌 한날 한시에 같이 심었는 것입니다. 옮겨심기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대충 잎의 길이가 14cm 이니 옮겨심을때 음.. 17cm 정도의 여유를 두고 옮겨심으면 좋겠고, 아직까지 잎이 더 자랄지도 모르니 나중에 다시 한번 확인해야겠다.
바질의 경우는 잎은 엄청나게 크게 자라지만, 위로 즉, 길이는 그렇게 빠른 속도로 자라지 않고 있다. 지금도 10cm가 안되니깐.. 그래서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면 좋을 듯 싶다.
향기는 그렇게 진하진 않지만, 뭔가 풀잎의 냄새가 현재까지는 나오고 있는데, 더 자라면 어떤 향이 날지는 두고 봐야겠다. 잎은 대체적으로 두꺼우며, 잎이 큰만큼, 줄기도 상대적으로 튼튼하다. 그래서 꼭 나무를 키우는 느낌이랄까? 뭐 그런 생각이 가끔 나기도 한다.
잎이 나는 모양은 지그재그로 나며, 위로 줄기가 자라고 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바로 잎이 나고 또 바로 잎이 나는 형식이다. 그래서 그렇게 많이 안 자라는 모양이다.
바질 점검 보기


다른 허브를 보자.
비오는 2일 사이에 히솝이 눈이 띄일 정도로 쑥! 자라 있었다. 그 어떤 이유때문인지는 모르나 이제 이놈이 탄력을 받았는 모양이다. 마조람은.. 정말 너무 겁나게 크고 있고.. 그저께 세운 나무젖가락이 쓸모 없을 정도로 나무젖가락을 넘어서 크고 있다. 결국 한번 더 묶었다.
그런데 마조람을 요즘 보며 생각하는건 마조람을 제대로 키우면 정말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크기도 쭉쭉 자라니 이쁠 것 같고, 그 긴 길이에 비해서 잎이 나오는 위치가 상당히 이쁘게 나기 때문이다.
줄기가 쭉~ 올라가고 잎이 한두개 나고 또 줄기가 쭉! 올라가고 잎이 한두개 나고.. 실제로 보면 이쁘다. 이런 상태의 마조람을 여러개 우수수 심어 놓으면 당연 이쁠 것이고, 게다가 향기마저 은은하게 좋으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아주 허약한 녀석이지만, 갈수록 끌리는 놈이 되어 버렸다.
다른 허브 보기
by 상먀애인 | 2005/05/07 14:31 | 허브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smileday.egloos.com/tb/128845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그린애플 at 2005/05/07 16:53
와~ 바질이 이렇게 생겼군요 +ㅁ+
매번 말려진 가루를 사다 먹으니;;
Commented by yu_k at 2005/05/07 20:09
와아- 저는 애플민트랑 페퍼민트를 키우는데 정말 잘 자라요. 몇 주전에 진딧물이 있는 것 같길래 잡아주고 잎 따주고 영양제주고 했더니 세워준 막대기 길이가 모자랄 정도로 크더라구요...-_-;; 이젠 상전으로 모시고 산답니다.
Commented by 상먀애인 at 2005/05/07 20:33
그린애플 // 바질 사다 드시지 마시고 직접 키워서 먹어 보세요~ 신선하고 좋지요 뭐.. ^^

yu_k // 저도 애플민트 키우는데(포스팅 참조 하시길~, 요건 샀는거..) 감당이 불감당입죠. 안봐서 어느정도 일지는 모르나, 꼭 분갈해 해 주세요~ ^^;
Commented by 하주현 at 2009/01/05 16:49
어쩌다 들어오게 되었어요!
전 지금 바질을 키운지 8일째 된답니당 :D

하루하루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역시 겨울이라 ㅜㅜ 죽을까봐 불안해용

그래도 6일째되는날 싹이 터서~ 안심했는데
님 포스팅을 보니 이런..
화분갈이같은것도 해줘야하고... 생각보다 세심하게 관리를해야하네요~

우선은 햇빛이 없어서 큰일이에요 요즘 T_T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